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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의 예방법

by 호기심 스토어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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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만 되면 극성을 부리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호흡기 질환이 걸리기 쉬운데요. 중국에서 시작되는걸로 알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 그에 따른 문제점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하여

 

1549년 3월 22일 한양에 흙비가 내렸다. 전라도 전주와 남원에는 비가 내린 뒤 연기와 같은 안개가 사방에 끼어있었다.

이렇게 명종실록에도 써있을 만큼 역사가 오래된 황사는 중국과 몽골에서 주로 발생하여 그 나라들과 옆나라에 까지 피해를 끼치는 불편한 모래폭풍입니다. 

황사는 고대부터 기록이 존재했는데 모래폭풍이기 때문에 피해가 크진 않았지만 현대에 들어 중국의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사막화가 진행 되어 점점 그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내몽골자치구, 고비 사막 등에서 불어오는 모래 바람이 중국 전역을 돌며 화학물질과 산성비, 매연 등 많은 유독 물질이 합쳐지며 우리나라로도 유입되고 있습니다. 

황사의 본거지인 중국 본토에서는 앞이 안보일 정도로 심각하여 피해가 제일 많기도 한데요. 아랍의 사막, 사하라 사막 모래폭풍에 휩쓸려 사람이 죽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해를 거쳐서 황사들이 유입되는 대한민국은 바로 옆 나라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은 편입니다.

대한민국에 비해 일본은 쿠로시오 해류가 황사를 막아주어 심각성이 약했지만, 요즘들어 점점 일본 지역 안에서도 황사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근본적 원인은 중국의 산업화인데요. 이 산업화를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매연에 제한을 걸거나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녹화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녹화 사업은 나무만 심어놓으면 끝은 아니기 때문에 자라기 위하여 꾸준히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나무 심기는 사막화 억제에 효과를 보고는 있지만 몽골이라는 나라의 변수 때문에 황사가 나아지기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몽골의 인구수는 날이 갈 수록 적어지고 있고 재정난 문제가 날이 가면 갈 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녹화 사업을 진행하기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황사가 심해지는 중국과 몽골에서는 심한날은 휴교도 할 만큼 대기 오염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황사에 이어 미세먼지도 대기 오염의 주범으로 평가하고 있는데요.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록 작은 먼지들이 대기에 떠다니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암모늄 이온이나 황산염, 질산염등 탄소 화합물이나 금속 화합물, 이온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난류의 영향으로 1년 내내 강수량이 고른 기후대에는 그래도 양호한 편입니다.

미세먼지는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기체로 배출된 후 먼지가 되는 응축성 미세먼지도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며, 감기와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이나 피부질환 등 다른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는 사실 먼지가 맞긴 하지만 물질들을 분석해 보면 미세 중금속으로 말해도 될만큼 중금속 함유량이 녹은 편 입니다. 공장 매연과 같은 형태들을 먼지에 함께 가지고 오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생기는데 1급 발암물질중 하나인 금속 가루도 속해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와 초 미세먼지는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미세먼지도 중국 동부에 밀집 되어 있는 공장들에서 발생 되고 있습니다. 중국과 몽골이 대한민국에 미치는 대기오염이 영향은 사실 심각한 수준 입니다. 기하급수적으로 공장들이 중국에 증가하고 있는 만큼 중국이 오염 물질에 대한 규제를 확실히 해 주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 덕분에 상상할 수 없는 만큼의 매연들이 배출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초봄에 더 많이 나타나며, 겨울에는 먼지로 인하여 이상고온현상 또한 생겨나기도 합니다.

코로나에 의해 잠시 공장들을 폐쇄 했을 때 미세먼지가 급격하게 줄은 것을 보면 중국의 공장들에서 나오는 미세먼지가 얼만큼인지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호흡기 질환 예방법

 

황사와 미세먼지에 의해 많은 질병들이 발생하는데 무엇보다 가장 많이 생기는 질환은 호흡기 질환입니다.

호흡기 질환이 생기게 되면 숨을 쉬기 어려운 불상사가 생기게 되고 그로인하여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까지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세먼지 등과 같은 대기의 문제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위하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미세먼지 차단 방충망을 사용하여 창문을 열었을 때 들어 올 수 있는 미세먼지를 조금이라도 차단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출 후에는 손, 발, 눈을 잘 씻는 것이 좋으며,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외출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은데요.

KF 규격의 마스크들이 좋습니다. 하지만 규격도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사용가능하다면 KF94 마스크를 쓰는 것이 황사나, 미세먼지를 거르는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쓰는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는 경우 호흡곤란이나 두통, 스트레스, 혈압의 상승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배기구가 있는 마스크를 쓰시는 것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집안에서는 실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공기의 질을 높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늘은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았고 그로인한 호흡기 질환이 걸리기 전 예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죠.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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