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에는 이 운동을 무조건 하셔야 하는 걸 알고 계신가요?
이 운동이 뭐냐고요? 밑에서 설명드리겠지만, 척추측만증이 무엇인지부터 운동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척추와 척추측만증에 관하여
우리 몸에 가장 가운데서 우리 몸을 지탱해 주는 중요한 요소 인 척추는 척추 안에 척수를 보호하는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척추뼈들 한가운데 큰 구멍들이 있는데 척추구멍에 척주관이 있고 그 안에 신경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들은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가는 신경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26개로 이루어진 척추뼈는 목뼈 7개, 등뼈 12개, 허리뼈 5개, 꼬리뼈 1개, 엉치뼈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직립보행을 하기 위해 척추가 측면에서 보면 S자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척추라는 것은 직립보행하기에는 적합하게 만들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척추가 있는 동물들에 비해 조금 변형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척추동물의 경우 상반신과 머리 무개를 앞다리로 담당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은 골반 위로 상반신과 머리, 팔까지 모두 척추가 지탱하는 구조라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휘어진 모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휘어진 모양으로 변화한 척추도 직립보행하게 완벽한 형태로 변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간판 탈출증과 같은 형태의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면 모양은 직선처럼 일자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여야 정상적인 형태의 척추로 판단하는데 앞에서 볼 때 옆으로 휘어지게 보이는 경우 척추측만증이라고 병명하고 있습니다. 좋지 않은 형태의 자세를 자주 취해서 휘는 형태라기보다는 선척적 불균형으로 인해 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반의 길이가 다르거나, 척추뼈가 불균형인 경우들입니다.
물론 좋지 않은 자세와 근육의 길이로 인하여 척추측만증이 올 수도 있긴 하는데, 스트레칭과 추나요법등의 요법으로 충분히 통증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옆으로 휜 모양의 척추측만의 모양을 빠르게 되돌리는 것은 조금 어려운 일이며, 충분히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또한, 골절이나, 신경관 협착증, 디스크라고 하는 추간판 탈출증 등의 경우는 카이로프랙틱이나 추나요법은 조금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척추증만 증 증상이 있는 환자들을 일반적으로 엑스레이로 촬영을 하면 단면이 나오게 되는데 2차원적 만곡이 발생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3차원적인 만곡이 발생한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세가 불량해지거나, 척추 내 장기들의 손상이 생길 수 있는 기능적 부분과 태아기에 잘못된 척추를 생성하여 신경계 질환이나 유전적 부분이 구조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측만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10도 미만의 만곡이 발생하고 그로 인한 통증과 증상들이 미미하여 치료를 조금만 해도 곧바로 호전되고 괜찮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환자들의 경우는 40도까지 만곡이 관찰되기도 하며, 이럴 경우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걷기가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폐활량이 감소하여 운동을 잘 못하는 현상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척추 층만증의 경우 척추신경을 압박하는 일도 빈번히 발생하는데 이러한 경우 심폐기능의 문제가 생기고 장기와 근육들이 피로해지며, 몸 전체 기능이 안 좋아지는 현상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 환자들도 만성피로를 경험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척추 측만증은 생각보다 허리통증과는 관계가 크지 않습니다. 그 말인 즉, 꼭 척추 측만증 때문에 허리디스크까지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불균형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경우 균형적 몸을 가진 일반인보다는 허리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디스크로 이어질 확률은 배재할 수 없습니다.
척추 측만증의 경우 완벽한 치료가 현재로서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너무 심하게 휜사람들은 앉거나, 걷기가 힘들고, 숨쉬기가 힘든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수술을 받긴 하지만 그러한 경우에도 각도를 줄여주는 정도이지 완벽하게 곧게 세울 수는 없습니다.
완치라는 개념도 없고, 불가능 하지만 각도가 호전되거나, 통증이 생겼을 때 통증을 잡는 것들은 가능합니다.
의사들에게 환자들이 완치에 대해 질문하는 경우 이렇게 대답합니다.
손으로 아무리 밀어도, 완벽하게 펴지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완벽한 교정은 불가능하다.라고 말이죠.
따라서 척추 측만증인지 아닌지를 주기적으로 체크를 하시고, 몸의 통증이 생긴 경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셀프 진단 방법으로는 팔과 옆구리 사이의 크기가 차이가 나거나, 양손으로 갈비뼈를 잡았을 때 크기 차이가 있거나, 배꼽의 위치가 정면이 아니라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경우 측만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각도로 휘어질 수 있는 척추이기 때문에 엑스레이를 통하여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무조건 해야 하는 운동방법
척추를 완벽하게 세우는 방법은 아니지만 무조건 했을 때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코어힘으로 척추를 바로 세우는 운동인데요.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입니다. 바로 올바른 호흡인데요. 앉은 자세와 일어선 자세에서 척추를 늘리면서 호흡을 하는 것인데요. 골반과 갈비뼈 끝선이 코어근육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숨을 들이마실 때에는 코어의 길이가 길어진다고 상상하시고, 갈비뼈가 늘어난다고 생각하시며 호흡을 하시고 뱉을 때에는 아랫배를 집어넣고, 갈비뼈를 모은다는 생각으로 뱉어주시면 됩니다. 이러한 호흡을 잘하는 것만 하더라도 척추 측만증이 심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코어 근육들이 잡아주면 틀어짐이 적어지기 때문에 코어 운동을 해주는 것들도 측만증 자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별거 아닌 거라고 막 하시면 안 되고 꼭 코어를 늘리고 줄이는 것을 반복하시면서 운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척추 측만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건강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만큼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