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몸에서 보는 것을 담당하는 눈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며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눈에 대하여
우리의 눈은 안구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눈은 주변 사물을 투상하여 뇌로 보내는 신체기관으로 심리 상태를 가장 잘 드러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책들에서도 마음의 창이라는 시적 비유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눈은 외모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신체기관이며 눈매에 따라서 인상이 크게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개개인을 기억할 때 구별하는 큰 요소로 눈을 뽑기도 하는데요. 반대로 말하면 사람이 눈을 가리면 누구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안구 자체를 말하는 것은 아니고 홍채의 생상이나 느낌을 말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눈 모양과 눈꺼풀 모양만 사람들이 볼 수 있을 뿐 눈꺼풀 안쪽 안구는 눈꺼풀을 열어보지 않는 이상 보기 힘듭니다.
또한, 눈꺼풀 안쪽 안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합니다.
대한민국 기준 남녀의 평균 눈 크기는 가로 26mm에서 30mm, 세로는 10mm에서 14mm인데, 이 기준보다 작으면 작은 눈이라고 말하고 이보다 크면 큰 눈이라고 말합니다.
검은자위와 흰자위로 구성된 인간의 눈은 동물과는 다릅니다.
검은자위는 동공과 홍채로 구성되어 있고, 색소가 없는 부분은 동공이라 합니다.
인간과 동물과 다른 점은 좌우로 찢어진 형태의 눈구멍과 넓은 면적의 흰자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인간은 시선이라는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인류가 진화한 이유가 사회적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존재합니다.
눈은 그만큼 인간에게 굉장히 중요한 존재인데, 사망보험금과 눈이 실명한 경우 상해보험 금액이 같은 것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그만큼 시각적 의존도가 큰 편인데 시각으로 정보 중에 70% 를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무엇과 싸우려고 하더라도 눈을 다치면 70% 이상 공격력을 상실한다고 보아도 됩니다.
빛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은 빛이 비치기 위해 내부는 수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눈은 사물을 보기 위해 양쪽이 존재하지만 양눈의 시각적 정보가 같지는 않습니다. 한쪽 눈의 주시가 존재하며 각각 한쪽 눈을 가렸을 때 보기 편하거나 양 눈으로 볼 때 시차가 없는 눈을 주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러한 주안을 찾는 과정은 안경을 맞출 때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눈 질병과 관리
신경이 너무 나도 다양하게 얽혀 있는 눈은 뇌 이식보다도 어렵습니다. 아직 까지는 망막 정도만 수술을 할 수 있는 상태이며 시신경 손상의 경우는 아직 수술 방법이 없습니다. 그만큼 인체에 다양한 신경이 밀집한 눈은 여러 가지의 병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근시, 난시, 노안, 비문증, 백내장, 녹내장, 사시, 색맹, 안구건조증, 안구진탕증, 약시, 원시 등 너무나 다양하게 눈 건강을 해치는 질병과 같은 것들이 존재합니다.
시력은 한번 잃으면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현상 유지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시력 저하가 생긴 경우 그로 인한 대가는 큰데, 사람 얼굴의 인식이 불가하거나 거리 계산이 되지 않는 등 불편함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뇌에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그에 따라서 뇌에서 이 부분을 집중해서 처리하다 보니 집중력 저하나, 기억력 저하 등 다른 기능들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쉽게 피로해질 수 있으며, 상상력이나, 연상 능력도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근시나 원시 등 눈에 들어오는 빛의 변형 때문에 왜곡된 세상을 보게 될 수 있으니 현상 유지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좌우의 눈 색이 다른 오드아이부터 홍채얼룩증이라 하여 한 눈 안에 2가지 색이 있는 형태들도 존재하는데 이러한 일들은 질병이라고 말하긴 힘듭니다.
눈에 질환이 생기는 병증으로 근시의 경우 가까이 있는 것은 잘 보이더라도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이지 않은 안구 굴절이상 증상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는 렌즈나 안경을 통해 시력을 보정합니다.
또한, 초고도 근시의 경우 병역면제를 받을 만큼 중요한 문제인데 선천적으로 안구 길이가 보통 사람에 비해 긴 경우에 많이 발생합니다. 후천적으로는 책, 전자기기등을 오랫동안 가까이 보는 습관들이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난시는 같은 굴절 이상 증상이지만 사물이 아른거리거나 개수가 여러 개로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눈 안쪽이 하얗게 변하는 장애가 있는 것으로 수정체 자체가 혼탁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50세 이상에서 자주보이는 일이며,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거나, 안와골절 등 외부 충격에 의해서도 백내장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정체가 녹게 되면서 두꺼워지면 안압이 높아지고 녹내장 또한 올 수 있으며, 간단한 수술로 쉽게 치료할 수는 있지만 재발이 언제든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혼탁해진 수정체를 적출하고 인공 수정체를 넣는 수술을 진행합니다.
녹내장의 경우는 시신경 기능에 이상 증상을 발생시키고 해당 시야의 결손이 유발되는 질환인데요.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여 보이게 하는 신경이 시신경인데 이 부분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녹내장 말기에는 시력을 상실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안압이 상승하는 것은 녹내장을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되는데요. 안압으로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경우와 시신경 혈류에 장애가 생기며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경우 이렇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하게는 왜 이 질환이 유발되는지 모두 밝혀지진 않았으며 꾸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수라는 곳은 홍채 뒤쪽 모양체 조직에서 매일 생성되는데 생성된 양만큼의 순환을 통하여 눈의 외부로 배출되는 흐름을 만듭니다. 방수의 흐름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 눈 내부 압력이 올라가며 녹내장을 일으킬 수 있으니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안압이 높은 경우,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건조증 또한 눈 질환 중 대표적인데요. 안구에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눈의 윤활제가 없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건조증이 심하게 되면 안구의 표면이 쉽게 손상되어 눈이 자주 시리며, 건조감이나 이물감이 계속 발생하여 눈이 충혈되고 피곤함이 발생하며, 심하면 두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눈 질환들은 어떻게 발생되는지 아직도 모두 밝혀지진 않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 자체에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자외선이 많은 만큼 야외 활동을 줄여 자외선 노출은 줄이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직접적으로 눈에 닿는 것이 없는 상태를 만들어 줌으로써 자극을 받지 않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또한 핸드폰이나 전자기기를 너무 가까이서 보지 않아야 하고, 블루스크린 차단 보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눈은 우리에게 어떤 기관이며, 어떤 질병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가 되시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