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은 우리의 머리를 지탱하고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신체부위입니다.
하지만 거북목이 생기면 우리의 컨디션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거북목의 원인과 목의 변형이 왔을 때 미치는 영향과 치료방안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거북목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의 신체에서 머리와 가슴을 이어주는 신체 부위이도한 목은 중요한 기관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여러 근육들과 목뼈, 그리고 결합조직등이 많은 기관을 둘러싸고 있는데요. 그중 후두, 식도, 기도 등을 보호하는 기능도 하고 있습니다.
목 자체의 근육은 흉쇄유돌근에 의해 전삼각과 후삼각으로 나누어집니다.
후두의 경우는 갑상연골과 윤상연골, 피열연골, 후두덮개, 설골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성대가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갑상샘 또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인데요. 음식이나 침을 삼키면 후두가 위아래로 함께 움직이곤 합니다.
식도는 성대 뒤부터 위까지 길이가 40cm 정도 되며 굵기는 일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식도의 굵기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좁은 부위에서 이물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음식물이 위로 내려갈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며, 위장에서 식도로 역류하는 물질을 제거하고 위에 생기는 기체를 몸 밖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모든 기관들이 목에 질환이 생기는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 대표적인 목의 질환이 거북목입니다.
거북목이 생기는 증상을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목, 어깨의 근육 인대가 늘어나며 통증을 유발하곤 합니다.
평소에 낮은 위치의 모니터나 핸드폰을 내려다보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하며, 목을 빼는 상태와 비슷하게 보이며 거북목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생겨났습니다.
큰 원인 중 하나가 이러한 안 좋은 자세로 내려다보는 행위에 의해 이러한 증상이 발생되는데 똑바로 쳐다보다가 점차 고개가 숙여지며 목이 길어지고, 머리가 앞으로 혹은 아래로 내려오며 목, 어깨 근육의 무리가 오며 척추의 변형과 목뼈의 변형이 오며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상태를 생각해 보면 목은 나와있고 허리는 굽어 있으며 눈은 위로 치켜뜬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보기에도 당연히 좋지 않기 때문에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할 때에는 바른 자세로 앉아서 업무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거북목 증후군이 생기는 경우, 두통이 생겨 학습 능력이 떨어질 수 있고 신경이 예민해져 짜증이 늘고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경우는 팔 저림이 나타나고 불면증이나 어지러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스트레칭 또한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혼자서 거북목 증후군이 아닌지 자가 진단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 소개해 드려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어깨와 목 주위가 자주 뭉치고 뻐근한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두 번째로 옆에서 보았을 때 머리가 어깨보다 앞으로 빠져나와 있는지 관찰해 보아야 합니다.
세 번째로 등이 굽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네 번째로 피로가 쉽게 찾아오고 두통과 어지러움 증이 있는지 관찰해 보아야 합니다.
다섯 번째로 잠을 잘 자지 못하며, 자더라도 피곤하고 목이 상당히 불편한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총 5가지로 체크를 해 보시고 3가지 이상이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면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으시고 자세를 바꾸시는 걸 권장합니다.
치료 방법
거북목 증후군의 증상이 발생하고 심해지는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전문 장비나 기구를 이용하여 교정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보통은 3~5개월 정도 치료를 하고 본인이 자세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셔야 거북목이 교정되게 됩니다. 일상에서 본인이 어떤 행동과 자세를 자주 하는지 잘 살펴야 하며 그에 따라 자세를 바르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거북목 증후군이 심해지는 경우 거북등 증후군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자세가 만들어지고 근육이 잘 풀어지지 않아 딱딱하게 굳게 됩니다. 우리의 근육은 유연해야 하는데 딱딱하게 굳는 경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등이나 척추의 변형이 오기 전에 반드시 목의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른 제세에 대해서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앉은 자세에서 어깨와 등, 가슴을 바로 펴고 앉아야 하고, 모니터를 눈높이까지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하여 고개를 숙이지 않고 모니터를 바라볼 수 있어 훨씬 오랫동안 모니터를 바라보거나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했을 때 비로소 목과 어깨의 긴장이 생기지 않고 이완될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으며, 1시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잠시나마 걷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 또한 너무 좋으며, 5분에서 10분 정도 진행해 주면 됩니다.
핸드폰의 경우 또한 손으로 들고 있는 경우 자꾸 머리가 내려가는 만큼 핸드폰 거치대를 사용하여 최대한 눈높이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등 대중교통에서 핸드폰을 보는 행위는 좋지 않으며, 눈높이를 올리기 또한 쉽지 않습니다.
바른 자세로 핸드폰을 보기 위해 가방이나 다른 물건들을 통해 최대한 눈높이까지 핸드폰을 끌어올려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이 핸드폰과 컴퓨터 모니터를 안 보고 살기 힘들기 때문에 그에 맞는 자세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